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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만인베스트먼트, 신기술사업 1호투자 '뉴라클사이언스' 낙점

2018.01.17

- 퇴행성 뇌질환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 벤처에 100억원 지분 투자

브라만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동하)는 16일 ‘브라만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여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벤처인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김봉철)에 지분 취득 방식으로 100억원을 투자하였다고 밝혔다.

 

브라만인베스트먼트의 관계자는 “㈜뉴라클사이언스는 2015년 설립 이후 원천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확보한 100억원의 초기 투자금과 범부처신약개발 사업단 등의 정부과제 지원금을 기반으로 후보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증, 대량 생산 세포주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에 투자한 100억원을 통해 향후 대량생산 공정개발, 전임상 및 글로벌 초기 임상시험까지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2020년까지는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알츠하이머병과 같이 신경세포 사멸이 지속되는 퇴행성 신경계질환은 손상된 신경세포 주변에 보호막처럼 생성되는 ‘신경교흉터’가 과다하게 생성되고 사라지지 않음으로써 ‘신경교흉터’에 의해 오히려 신경세포 사멸이 반복되는 현상이 핵심”이라며 “㈜뉴라클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는 동물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과다하게 생성된 ‘신경교흉터’를 제거하는 동시에 정상적인 혈관복원을 통해 신경재생이 촉진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경우 최근 다국적 제약사의 후보 신약들이 잇달아 임상 시험에 실패함으로 인해 혁신적 작용기전의 대체 신약 개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브라만인베스트먼트는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의 자회사로 작년 8월 설립 이후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내 유망 벤처를 지속 발굴해왔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