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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COVID-19 치료제 실험에서 세포독성 작용 없이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 확인

2020.06.18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이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호성현, 박수진) 및 ㈜노터스(대표이사 정인성, 김도형)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치료제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

 

이연제약과 지앤피바이오사이언스 및 노터스 공동연구팀은 “지난 4월 확보한 COVID-19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에서 세포독성 작용 없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공동연구팀과 함께 신규 후보 물질을 가지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중 최근 실시한 항바이러스 효능 분석 시험 결과 COVID-19 단독처리군과 대비하여 뛰어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관찰되었으며, 아울러 모든 시험물질 처리군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특히,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은 세포독성에 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작용이 아닌 물질 자체의 억제 작용이 관찰된 것이며 부작용에 대한 염려를 낮춘 것으로써, 향후 치료제로서의 개발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제약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통해서 COVID-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과 함께 세포독성이 없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이러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현재 진행 중인 비임상 개발과정을 마무리하고, 조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자체 합성을 통한 COVID-19 치료제 신규 후보물질을 확보한 후 공동연구팀과 함께 COVID-19 및 관련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