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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파트너사 엘리시젠, ASRS 2026서 ‘NG101’ 중용량 임상 중간 결과 구두 발표…”글로벌 빅파마와 어깨 나란히”
2026.07.14

- ‘NG101’ 저용량 이어 중용량(코호트2)까지 임상 순항… 44주 결과 공개 예정 
-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함께 유전자치료제 세션 발표… 기술력 입증 
- 이연제약, 충주공장 GMP 시설 통해 NG101의 글로벌 생산·공급 전담
 

이연제약의 파트너사인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엘리시젠이 오는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44회 미국 망막전문의 학회(ASRS 2026)’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wAMD) 유전자 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중용량(코호트2) 44주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SRS(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는 전 세계 망막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회 중 하나다. 전 세계 수많은 바이오텍이 임상 초록을 제출하지만, 대다수가 포스터 발표에 그치는 것과 달리 엘리시젠은 이번 학회에서 핵심 임상 데이터의 구두 발표 기업으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특히 엘리시젠이 이번 학회에서 배정받은 세션은 차세대 치료제 분야의 최신 임상 결과가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자리다. 주목할 점은 엘리시젠이 글로벌 빅파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함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발표하는 단 두 곳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학회 심사위원단이 NG101의 임상 데이터와 기술적 가치를 학회의 ‘주요 의제(Main Agenda)’로 판단했음을 의미하며, 엘리시젠이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5월 ‘ARVO(시각 및 안과 학회)’에서 공개된 저용량(코호트1) 데이터의 성과를 잇는 자리다. 당시 저용량군은 NG101 투여 후 52주간 추가 주사 횟수가 기존 대비 약 89% 감소(연평균 9.8회→1.1회)했고, 전체 피험자의 83%가 1회 이하의 주사만으로 시력을 유지하는 압도적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주요 시력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만큼, 이번 중용량(코호트2) 발표를 통해 NG101의 임상적 가치와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연속성이 더욱 확고히 입증될 전망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2020년 엘리시젠과 맺은 공동개발 계약을 바탕으로 NG101의 글로벌 생산 및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세계적 수준의 유전자 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춘 충주공장 GMP 시설을 통해, 향후 NG101의 성공적인 상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빈틈없는 생산 체계를 구축해 두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학회인 ASRS에서 엘리시젠의 구두 발표 선정은 NG101이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글로벌 빅파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혁신 치료제로서의 위상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며, “이연제약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당사의 첨단 생산 인프라를 통해 NG101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는 임상 책임자(PI) 이자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안과학 및 시각과학부 교수인 피터 커티스(Peter Kertes) 박사가 맡는다. 망막·황반·유리체 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터 커티스 박사는 이번 구두 발표를 통해 NG101의 임상적 가치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며, 발표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진행된다.